-
맛있는 감자뇨끼가 있는 부평의 '디기티' / 캐치테이블 예약가능맛집 2024. 4. 24. 00:02반응형
12월월말 연말시즌에 생일인 동생과 1월에 함께한 주말점심.
뭐가 먹고 싶은지 몇일을 물어 "뇨끼 먹어보고싶은데"라는 답을 얻은 언니는 생각해봅니다..
"뇨끼가 뭐여 ◝(・▿・)◜?? 나도 안먹어봤는데?ㅋㅋ"
검색해보니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은 형태의 파스타라고 합니다.
그니까 팥죽에 새알 같은거잖아요? ◝(・▿・)◜?
별거아니네요. 알았으니 이제
짧은 성수동라이프로 익숙해진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1일 10접시 한정'이라는 뇨끼가 참 불안하네요..
동생 뇨끼 먹이기로 했는데요..
그래서 11시30분 오픈이니 12시 점심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럼 먹을수 있겠지 하면서요.그리고 약속시간 30분~1시간을 꾸준히 늦는 동생에겐 11시반 예약했다고 말하며,
늦지말라는 말도 곁들여 줍니다.
그래도 늦을꺼압니다. ^^
그치만 이러면 뛰어오는척이라도 합니다. ^^
당일 입니다.
네, 역시 11시반예약으로 알면서도 12시에 도착한 동생입니다 .
택시타고 가게앞에 내려서 뛰어왔네요 ^^
[ 주문 메뉴 ]
- 감자뇨끼 22,000
(설명: 하루10접시한정,감자뇨끼,포르치니크림,발사믹)
- 앤다이브(샐러드) 11,000
(설명: 앤다이브,리코타치즈딥(선드라이,케이퍼))
- 부채살 그뤼에르 28,000
(설명: 그뤼에르치즈소스, 부채살130g, 계절야채)식전빵과 샐러드먼저 나옵니다.
식전빵한입,
앤다이브에 치즈딥얹어서 식전빵위에 올려 한입
(⑉・̆༥・̆⑉) 맛있네요
감자뇨끼가 나왔어요
밑에 깔린 소스랑 같이 떠먹으면 됩니다.
비주얼이 예뻐요동생도 저도 생전 처음 먹어보는 뇨끼인데요
디기티에서 먹은 뇨끼는 감자뇨끼라 그런지
익숙한 맛이 났어요 ㅋㅋ
감자옹심이맛 ㅋㅋ
너무 아는 맛인데 크림소스에 있어 조금 낯설었습니다.
그런데도 맛있었어요.
쫄깃하고 소스도 맛있었어요'그뤼에르치즈소스, 부채살130g, 계절야채' 라고 했던 부채살 그뤼에르에요.
앞에 나온 뇨끼가 꽤나 묵직하고 배가 차는 느낌이라
130g의 고기양이 적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계절야채는 1월이라 버섯,감자,토마토이었나 봅니다.
그치만 이게 또 좋아하는 것만 들어있어서 기분좋은 자매타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반응형'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영도] 폐공장 안에 '무명일기'란 이름의 담백한멋이 있는 카페 (1) 2024.04.26 [전주 팔복동] 한식맛집_나무솥밥 / 비건도 가능한곳 (33) 2024.04.25 [김포/대형카페] 영화 속 그 장면 속으로.. '카페 발로'에서 꿈 같은 주말 (1) 2024.04.25 [인천계양구 효성동] 가성비 맛집/ 실내포차 '79대포' (0) 2024.04.24 [부평역/평리단길 ] 핸드드립,라떼가 맛있는 카페_ 론트 (0) 2024.04.14